미술계 소식

순천 출신 장안순 작가, 강진군에 한국화 '강진만' 작품 기증

등록 2022-11-14 10:54:37

associate_pic
[광주=뉴시스] 순천 출신 허정(虛丁) 장안순 작가가 지난 10일 강진군에 한국화 작품 ‘강진만’을 기증했다. 2022.11.44 (사진=강진군 제공)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순천 출신 허정(虛丁) 장안순 작가가 군에 한국화 작품 ‘강진만’을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진만’은 강진만의 아름다운 전경을 갈대와 함께 표현한 작품으로 강진군과 장안순 작가는 기증 작품 관리 및 활용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0일 기증식을 가졌다.

장안순 작가는 “강진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을 강진군에 기증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작품을 통해 군민들이 한국화의 기품과 멋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명성 높은 장안순 작가님께서 강진군에 귀한 대작을 기증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기증이 강진군의 문화예술 진흥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안순 작가는 한국화의 글로벌화를 이끌기 위해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종합대상, 제4회 대한민국 지역사회공헌대상 대상, 제36회 전라남도 문화상 등 의 상을 수상한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