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국립중앙박물관,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문화혁신과 예술' 강연

등록 2022-11-10 12: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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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메소포타미아실 전경.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2022.11.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15일 박물관 소강당에서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문화혁신과 예술'을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상설전시관 3층 세계문화관에 신설한 메소포타미아실의 전시와 연계한 강연이다. 총 2개 주제로 구성됐다.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문명의 고향-메소포타미아의 미술' 주제의 강연에서 고대 미술이라는 거시적 관점에서 메소포타미아 미술의 특징을 설명한다.

메트로폴리탄박물관의 킴 벤젤 박사는 '사후 세계의 무대-메소포타미아 장신구의 제작 기술과 정체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메소포타미아 왕실묘 출토 장신구와 함께 메소포타미아인들의 사후세계에 대한 인식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메소포타미아실은 2024년 1월 28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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