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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바다의 비밀, 800년 전 해상교류의 흔적’ 관람객 1만명↑

등록 2022-10-17 08: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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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박물관은 특별기획전 ‘고려 바다의 비밀, 800년 전 해상교류의 흔적’ 1만번째 관람객 쑤후이준에게 축하 선물을 줬다. 2022.10.17. (사진=울산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박물관은 특별기획전 ‘고려 바다의 비밀, 800년 전 해상교류의 흔적’ 관람객이 1만 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1만 번째 관람객은 부산에 유학 중인 중국인 쑤후이준(27)으로 지난 13일 박물관을 찾았다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쑤씨는 “중국에 있을 때부터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었는데, 인스타를 통해 울산박물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전시를 보러 방문하여 이렇게 1만 번째 관람객이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울산박물관은 쑤씨에게 1만 번째 방문 기념 촬영과 기념품(전시 도록 등)을 전달했다.
 
이번 전시에는 우리나라 수중고고학의 중심 기관인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발굴·소장하고 있는 수중문화재를 포함하여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대여한 자료, 울산박물관의 울주 연자도 유적 출토유물 등 수중 발굴의 성과와 울산의 해상교류를 알 수 있는 실물 유물 334점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는 오는 12월11일까지 열린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특별전시 연계 행사로 어린이와 가족 체험 프로그램, 전시기획자(큐레이터)와의 대화 등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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