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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국제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파트너로 참가

등록 2022-08-22 1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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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BMW 디지털 아트 모드.(사진=BMW코리아 제공) 2022.8.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BMW코리아는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의 공식 파트너로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로 열리는 이번 프리즈 서울에는 아시아 기반 갤러리를 포함해 전 세계 20여개국 110개 이상의 갤러리가 참가한다. 2004년부터 프리즈의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 온 BMW는 이번 행사에서 'BMW 엑설런스 라운지'를 운영하고 VIP 셔틀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라운지 내에 '디지털 아트 모드' 및 아티스트 제프 쿤스가 디자인한 '더(THE) 8×제프 쿤스 에디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BMW i7은 자동차와 예술을 결합한 디지털 아트 모드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디지털 아트 모드는 BMW가 지난 50년간 이어온 문화·예술 후원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18번째 BMW 아트카를 제작한 바 있는 중국의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차오 페이와 작업했다.

BMW 디지털 아트 모드는 차량의 기능적인 부분과 감성적인 부분을 통합해 전체적인 사용자 경험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운전자가 주행 상황이나 기분, 취향에 맞는 아트 모드를 선택하면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의 색상 구성과 그래픽은 물론, 내부 조명, 사운드, 주행 감각까지 동기화돼 운전자에게 차량 내에서도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제프 쿤스가 BMW 뉴 M850i x드라이브 그란 쿠페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도 공개한다. 뉴 8시리즈 그란 쿠페 특유의 실루엣과 결합한 기하학적 패턴과 팝아트 요소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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