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KF, 독일 국제 현대미술제 국내 작가 전시 지원

등록 2022-06-19 14: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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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독일 국제현대미술제 '카셀 도큐멘타15' (사진=한국국제교류재단 제공) 2022.06.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 현대미술제 '카셀 도큐멘타15'에 초청된 프로젝트팀 ‘이끼바위쿠르르’의 전시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도큐멘타'는 1955년 창설 후 지금까지 5년 주기로 개최되는 현대미술제다. 매회 100일간 독일 카셀 전역에서 열린다.

이끼바위쿠르르 팀은 18일부터 9월25일까지 열리는 올해 미술제에 'Seaweed Story'(미역이야기)와 'Tropics Story'(열대이야기)를 주제로 한 비디오 내러티브 작품을 출품, 오토네움 자연사 박물관에서 전시한다.

'Seaweed Story'는 한국전쟁과 태평양 전쟁 관련 미역의 역사와 역할에 대해 고찰한 작품이다. 'Tropics Story'는 미크로네시아 야프제도에 남아 있는 태평양 전쟁과 식민주의의 잔재에 대한 탐구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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