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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박물관, '궁중 현판' 특별전 관람 인증 행사

등록 2022-06-10 1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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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이 11일 '조선의 이상을 걸다, 궁중 현판' 특별전 관람 인증 행사를 연다. 사진은 온라인 행사 상품(특별전 문화상품).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2.06.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이 '조선의 이상을 걸다, 궁중 현판' 특별전 관람 인증 행사를 연다.

11일 오전 11시부터 전시 관람을 인증한 사람들 중 선착순 800명에게 손소독제를 준다. 박물관 2층 로비에서 전시 홍보물을 받아 전시실 내부에서 본인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직원에게 보여주면 참여가 완료된다.

손소독제는 영조가 호조에 내린 지침을 적은 '균공애민 절용축력(均貢愛民 節用蓄力·조세를 고르게 하여 백성을 사랑하고 씀씀이를 절약해 힘을 축적하라)' 현판을 활용해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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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이 11일 '조선의 이상을 걸다, 궁중 현판' 특별전 관람 인증 행사를 연다. 사진은 현장 행사 상품(손소독제 1종).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2.06.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시 관람과 관련한 온라인 이벤트도 연다. 11~26일 본인 SNS(소셜미디어)에 해시태그 4종을 달고 전시 관람 사진을 올리면, 이중 100명을 추첨해 휴대폰 줄·명찰 목걸이 등 문화상품을 준다.

해시태그 4종은 '#국립고궁박물관·#궁중현판·#고궁박물관특별전·#같이보러가자'다.

한편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8월15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조선의 이상을 걸다, 궁중 현판' 특별전을 연다. 조선왕조 궁중현판과 국보 '기사계첩(耆社契帖)',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각자장(刻字匠)이 사용하는 작업 도구 등 총 100여점의 전시품을 선보인다. 조선시대 궁중현판은 글씨나 그림을 나무판 등에 새겨 조선 궁궐 건물에 걸어놓은 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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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국립고궁박물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박물관에서 '조선의 이상을 걸다, 궁중 현판' 특별전 언론공개회를 갖고 81점의 궁중 현판 등 총 100여 점의 전시품을 소개하고 있다. 전시는 8월 15일까지. 2022.05.1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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