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부산비엔날레-부산TP, 부산지역 문화산업 활성화 위해 나선다

등록 2022-06-07 16:33:08

2022부산비엔날레의 성공개최 홍보방안 협력키로

문화예술계와 지역 산업계와의 직접적 협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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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부산테크노파크 업무 협약식. (사진=부산비엔날레 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는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와 부산지역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9월에 열리는 2022부산비엔날레의 성공 개최와 지역 산업계의 예술문화 경험의 기회 확대 등 산업계와 미술계의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직위는 지역 경제의 핵심 플랫폼인 부산TP가 가진 인프라와 조직위가 가진 국제적 예술 분야의 네트워크를 활용, 지역 산업계 및 중소기업이 일상에서 미술 문화 경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 부산TP는 부산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과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의 참여 홍보를 지원하고, 문화예술 사회 공헌(메세나)과 연계해 부산비엔날레에 산업계의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예술계와 경제계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부산 시민들이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양 기관은 전시 작품의 구현을 위해 부산비엔날레에 참여하는 세계적인 작가들과 첨단 기술을 보유한 지역기업과의 기술적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22부산비안날레는 오는 9월3일부터 11월6일까지 65일간 '물결 위 우리(We, on the Rising Wave)'라는 주제로 부산현대미술관과 부산항 제 1부두, 영도와 초량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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