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EOS R3 출시 기념 강형원 기자 사진전 개최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캐논코리아는 초고속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이오스(EOS) R3 출시를 기념해 강형원 사진기자와 캐논갤러리 사진전 및 유튜브 라이브 세미나 등 컬래버레이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강 기자는 한국인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포토 저널리스트로 LA타임스와 AP통신, 로이터통신 및 백악관에서 사진기자로 근무하면서 1993년과 1999년에 각각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강 기자는 한국 역사와 문화의 아름다움을 기록하고 이를 영어 문화권에 알리기 위한 '비주얼 히스토리 오브 코리아(Visual History of Korea)'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캐논은 EOS R3 출시를 기념해 강 기자의 사진 전시회 'Visual History of Korea & EOS R3'를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캐논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한국 고유의 정서를 담은 문화유산부터 전통 공연, 동물과 자연 풍경 등을 포착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작 대부분이 EOS R3로 촬영돼 제품의 성능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사진전은 캐논갤러리에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관람료는 없다.

이와 함께 강 기자는 25일 오후 7시30분 캐논 공식 유튜브 채널 '캐논TV'에서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한다. 약 2달간 EOS R3를 사용한 체험기와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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