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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로 만나는 공산성과 백제의 문양’ 수강하세요

등록 2021-11-19 17: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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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뉴시스]김도현 기자 = 공주대 역사박물관이 국립대학교 육성사업의 하나로 ‘살롱 드 공주(salon de gongju) 박물관학교’를 12월15일까지 운영한다.

박물관학교의 주제는 ‘자수로 만나는 공산성과 백제의 문양’이다. 역사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해 제작한 문화 콘텐츠가 기반이다.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총 4회에 걸쳐 마무리된다.

특히 세계유산인 공산성에서 출토된 유물에 대해 듣고 백제 문양을 도안으로 프랑스 자수를 놓아 작은 손가방을 만드는 등 문화재를 주제로 현재의 삶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중심이다.

수강 신청은 23일까지 공주대 학예연구팀으로 하면 된다. 역사·문화에 관심 있는 대학과 지역 사회 및 구성원이면 참여할 수 있다.

서정석 공주대 역사박물관장은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편안하게 찾는 문화적 힐링을 느끼는 공간으로 박물관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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