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서 손성욱 사진전

등록 2021-04-06 10:16:29

내몽골 패상초원에서 촬영한 사진 작품 20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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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중 기자 =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이 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에서 손성욱 사진작가의 '내몽골 말 사진전'을 오는 5월2일까지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손 작가는 지난 2000년 군산전국사진공모전으로 입문 후 2019 대한민국 사진 축전에 출품하는 등 사진작가협회 군산지부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2019년 몽골 패상초원에서 촬영한 현지의 말과 풍경을 담은 사진들을 모아 이뤄졌다.

작가는 몽골 평원의 역동적인 말의 모습을 담은 사진 작품들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답답한 일상에 해방감을 선사하고, 역경 극복 의지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손성욱 사진전에 이어 한지 공예, 서예, 서양화, 문인화,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장르의 시민작가 작품을 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시는 시민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전시참여자 공개모집을 통해 박물관 1층에 위치한 시민열린갤러리를 시민참여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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