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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은 일상이다'…대구 동구, 아양 핸드메이드 축제

등록 2021-02-19 15: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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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동구문화재단이 대구 시민주간을 맞이해 '아양 핸드메이드 축제'를 연다.

 2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동구 효목동 아양아트센터 아양 갤러리에서 펼쳐진다.
 
대구시민의 날인 2월21일부터 2·28 민주운동 기념일까지 이어지는 대구 시민주간에는 대구지역 8개 구·군이 함께 자랑스러운 대구시민 정신의 공유 및 확산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프랑스자수, 가죽공예, 홈패션, 회화 등 지역 생활미술 11개 분과 회원 100여명 참가하는 아양 핸드메이드 축제에는 작품 전시를 비롯해 분과별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강미희, 박정희, 이근숙, 우정화 등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미술가들이 참여한다.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아울러 동구문화재단은 이번 행사를 기반으로 동구생활미술가협회를 창단할 예정이다.

동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양아트센터 생활 예술인 발굴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협회를 창단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 생활 미술가에게 전문 예술인으로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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