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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익룡발자국전시관, 어린이 해설사와 함께 유튜브로

등록 2021-02-15 10: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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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주 익룡 발자국 전시관'의 비대면 관람 영상을 제공한다.

공룡과 화석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영상이다.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문화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어린이 해설사와 함께 기획·제작했다.

 ‘전시관 오는 길’을 시작으로, 전시돼 있는 각 화석에 대한 교육적이고 재미있는 해설을 어린이 해설사가 한다.

익룡발자국전시관 어린이해설사 1기는 지난해 8월 모집해 총 13명의 어린이 해설사를 양성했다.

이들은 현장 실습을 거쳐 정식 어린이해설사로 인정되며, 올해도 2기 어린이 해설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일정은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단순 관람 해설 영상 제작을 넘어 어린이 해설사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해설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에게는 지루하고 따분한 해설이 아닌 아이들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 콘텐츠로 전시관을 안내하고 홍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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