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아트스페이스 남강, 시각예술 입주작가 지원하세요

등록 2021-01-15 13:56:40

2~6월 입주

창작 공간과 지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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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스페이스 남강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문화예술회관이 예술창작공간인 ‘아트 스페이스 남강’의 시각예술 분야 입주작가를 27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경남 서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각예술가다. 예술활동 증명을 완료하고 입주 경력이 있는 리더작가 1명과 예술활동 증명이 없는 만 34세 이하 청년작가 3명을 모집한다.

입주작가로 선정되면 올해 2~6월 예술창작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창작지원금(활동비 월20만원, 재료비 월15만원)도 지원받는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난해 4명의 작가들이 입주해 좋은 성과를 내고 활동을 마무리했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예술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작가들이 창작활동을 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경남도내 예술가들이 재정적 부담을 덜고 창작에 몰입할 수 있도록 2020년 8월 예술창작공간 ‘아트스페이스 남강’을 개소했다.

한편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지난해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지난 13일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다시 위탁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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