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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내년 교육지원 지역 박물관 20곳 선정

등록 2020-12-02 10:34:21  |  수정 2020-12-02 10:47:18

기관당 최대 1000만원...강사비등은 400만원 지원

교육운영 부문 2개 기관 추가 선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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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사업 시행 사례. (사진 = 국립민속박물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국립민속박물관은 내년도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사업 참가 기관을 20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협력망 사업은 2005년부터 민속문화의 보존과 발전, 지역 박물관의 역량 강화, 국민 문화 향유권 향상 등을 위해 국립민속박물관이 지역 박물관과 교류·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내년도 사업운영 신청 접수 결과 교육개발지원 부문 25개 박물관과 교육운영지원 부문 19개 박물관이 참가 신청, 총 20개 기관이 선정됐다. 교육운영 부문의 경우 2개 기관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개발 부문은 교보재 제작비 및 자문료 등 기관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며 교육운영 부문은 강사비 및 운영비 등 기관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다음은 2021년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사업 운영 기관 목록.

◇교육개발지원사업
▲고려청자박물관 ▲롯데월드민속박물관 ▲순천대학교박물관 ▲양평아프리카박물관 ▲오륜대한국순교자박물관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책과인쇄박물관 ▲천안박물관 ▲풀짚공예박물관 ▲홍주성역사관

◇교육운영지원사업
▲가회민화박물관▲경북대학교미술관▲금산역사문화박물관▲더리미미술관▲디자인코리아뮤지엄▲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예천박물관▲증평민속체험박물관▲춘원당한의약박물관▲하회세계탈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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