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6가지로 분류한 그림들 ‘조선명화 여행’ 인문학 강좌

등록 2020-10-14 10: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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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석수도서관에서 11월4일~12월9일 ‘조선명화 여행’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연다. 도서관 홈페이지(lib.anyang.go.kr)를 통해 참여자 50명을 개강 전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줌’을 통해 운영되는 강좌는 안양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와 함께 한다. 앞서 도서관은 지난해 12월 안양대학교와 인문강좌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미술사학자인 동덕여자대학교 탁현규 강사가 진행하는 강좌는 조선화가들이 500여년 동안 즐겨 그린 그림을 6개 소재로 분류해 그림 속에 담긴 이야기와 의미를 설명하는 등 조선 미술로 추억여행을 떠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같은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의 정신적 성찰 향상 및 소통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031-8045-6139)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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