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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주서예문화축전 17일 열려…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등록 2020-10-13 1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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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하지현씨의 제19회 한라서예전람회 대상작. (사진=한국서가협회 제주도지회 제공)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한국서가협회 제주도지회는 ‘2020 제주서예문화축전’을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제주문예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제주서예문화축전은 제19회 한라서예전람회 수상작 전시와 초대 작가전, 지난해 대상 수상자 작품전, 서예작품 영상전, 서예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 작품은 모두 170여점으로 제주문예회관 전시실 3곳에서 선봰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라인을 통해서도 작품을 전시한다. 한국서가협회 제주도지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다만 전시회 개막식은 진행하지 않는다.

한국서가협회 제주도지회 관계자는 “전시장에 오는 분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체크와 출입자 명부 작성과 함께 다른 관람객과 거리 두기를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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