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tprice 지수

김환기·이우환 보다 더 비싸게 낙찰된 작품은?

등록 2020-01-13 11:57:31  |  수정 2022-03-10 17: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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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케이 아트프라이스 홈페이지 캡처[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국내 경매사에서 팔린 최고 비싼 작품은 어떤 그림일까?

지난해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132억원에 낙찰, 화제를 모은 김환기의 '전면점화'는 아직 국내 미술품 경매사에서 100억대를 돌파하지 못했다.

국내에서 김환기의 최고가는 지난 2018년 5월 서울옥션 홍콩에서 낙찰된 붉은 점화 '3-II-72 #220' 85억원에 머물러있다. 미술시장에서 '김환기 대세' 속에 국내 가장 비싼 작품 8위까지 김환기의 '전면점화'가 차지하고 있다. 김환기의 작품은 2015년부터 지난 5년간 낙찰총액145억5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미술품 경매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작품은 따로 있다.

김환기를 앞지른 건 세계적인 작가 루이스 부르주아의 조각 'Quarantania'. 국제갤러리에서 2012년 선보인 작품으로,
2018년 10월 서울옥션 홍콩경매에서 95억1400만원에 낙찰됐다. 김환기보다 10억 비싼 대리석 조각으로 국내 낙찰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김환기에 이어 두번째로 비싼 작가 작품은 누구일까?

국내외 유명작가 200명의 경매 낙찰가를 한눈에 볼수 있는 뉴시스 'K-Artprice'(artprice.newsi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가 200명의 작품거래 내역이 매주 갱신된다. 국내 10여개 경매사의 경매 낙찰가격이다.

작품과 작가 이름만 입력하면 정보 검색이 쉽고 편리하게 제공된다.

검색 키워드를 한글 자음(ㄱ~ㅎ) 또는 알파벳(A~Z) 중 하나 이상 입력하면 K-Artprice가 보유한 국내외 유명작가 200명의 작품을 살펴볼수 있다.

 작품명, 제작연도, 작품규격, 재료 및 기법, 사인위치, 출품처, 경매명, 거래일, 낙찰가격 등과 같은 주요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열람할 수 있다.

기존에 제공한 서울옥션, K옥션 포함 10여개 미술품 경매사의 2015년부터 2019년 하반기까지의 경매 기록뿐만 아니라, 홈페이지 메인 상단에 약 1주일 단위로 경매 낙찰가격을 제공, 최신의 데이터를 확인할수 있다.

이와 같은 국내외 작가의 작품 가격은 간단한 회원 가입 절차만으로 무료로 볼 수 있다.

뉴시스가 (사)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와 MOU를 맺고 선보인 작품가격 사이트에는 국내 경매사에서 활발하게 거래되는 국내외 주요작가 200명의 작품가격을 제공한다.

작가당 5년간 거래 이력이 담긴 2만2400점의 가격을 한 눈에 파악 할 수 있다. 10만원에 거래된 이중섭의 황소 판화부터 김환기의 85억3000만원짜리 붉은 점화까지 작품가격이 총망라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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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랑스 작가 폴 기라망 Paul Guiramand(1926~2007) 오리지널 판화.(제공=(사)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한편,뉴시스와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는  'K-Artprice' 개편을 기념하여 오는 19일까지 ‘이용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리바게뜨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명)과 80~90년대 일본과 한국 아시아미술시장에서 인기를 끈 프랑스 작가 폴 기라망의 오리지널 판화 1점(1명)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 당첨자 발표 : 2020년 1월 22일 (K-Artprice 공지 및 문자 발송)
◆ 참여 방법 : K-Artprice 접속(artprice.newsis.com) > 네이버 아이디 로그인 > 이용 후기 작성 (naver.me/GKMLfj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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