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서울시립미술관, 백남준 '서울랩소디' 보존복원 국제 심포지엄

등록 2023-01-23 11:10:34  |  수정 2023-01-23 11:14:47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이 백남준의 ‘서울 랩소디’의 중장기 보존과 복원, 운영 방안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백남준의 작품 ‘서울 랩소디’는 새로운 밀레니엄 도래 직후의 시대감각을 표현하는 대표작으로 꼽힌다. 2002년 서울시립미술관의 재개관을 기념해 설치한 미술관의 상설소장품이다. 복수의 모니터를 하나의 캔버스로 활용하는 ‘메가트론’ 형식을 활용한 작품으로 전 세계 3점 가운데 1점으로 알려져있다.

국제심포지엄은 오는 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소문본관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열린다.  ‘백남준의 예술적 성취와 '서울 랩소디' 와 ‘백남준 작품 보존·복원을 둘러싼 이슈’의 총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각 세션의 주제는 백남준의 후기 대표작인 ‘서울 랩소디’를 중심으로 국내·외 백남준/미술계 전문가와 연구자 9명(팀)이 발제한다.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기해 서울시립미술관과 함께 해온 백남준의 ‘서울 랩소디’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시작되고 여러 분야의 지혜를 모아 ‘서울 랩소디’가 서울과 백남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현장에서만 진행된다.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