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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 문화예술로 꿈을 찾아요…'2020 상상만개'

등록 2020-12-03 09: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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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0 상상만개' 포스터. 2020.12.03.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규석·교육진흥원)과 함께 3일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고 3 수험생들이 문화예술로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부터 내년 1월5일까지 '2020 상상만개-반짝반짝 열아홉, 나의 취향이 닿는 세계로'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상상만개'는 수능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이 남은 학사일정 동안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예술 작업을 해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자리다.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여 각자의 예술적 가능성을 찾아볼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이다. 그동안 예술가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서 고 3 학생들을 만났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술가 상자'와 누리소통망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성격유형검사 결과(16개)와 '예술가 상자'를 연결해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 활동을 제공한다. 예술가상자는 예술가 16명이 고 3 수험생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를 비롯해 16가지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질문카드와 안내서, 예술 작업 재료들을 넣은 꾸러미다.

▲MBC 최별 제작자(PD)는 자신의 방을 정리해보고 기록을 남기는 활동 ▲안복진 음악감독은 음악을 들으면서 떠오르는 감정을 발견하고 가사를 써보는 활동 ▲캐롯 웹툰작가는 직접 그린 4컷 웹툰에 나의 이야기를 담아보는 활동 ▲이슬아 작가는 고 3 수험생에게 질문을 던지고, 함께 글을 써보는 활동 등을 이끌어낸다.

참여자는 자신의 성격유형에 맞는 '예술가 상자'를 신청해 꾸러미 안에 있는 재료들로 문화예술 활동을 직접 해볼 수 있다. 또한 창작 결과물을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핵심 표시어(해시태그) '#상상만개'를 넣어 올리고 '심화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선택한 '예술가 상자'의 예술가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예술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

참여자들이 누리소통망에 올린 창작 결과물은 '상상만개' 누리집(www.go3.gold)에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공유할 예정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고 3, 수험생은 이날부터 8일까지 '상상만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달 넷째 주에 총 6200명에게 맞춤형 '예술가 상자'를 배달할 계획이다. 이 중 200여명은 2021년 1월15일까지 진행되는 '심화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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